원목상자1 나무가 담지 못하는건 없었다. 나무가 담지 못하는건 없었다. 나무는 서로 닮은듯 닮지 않았지만 서로의 성질이 비슷해서 다른 수종의 나무라도 서로서로를 참 잘 닮아낸다. 앞으로 커피의 내음을 담을 아이는 커피를 만들때 남은 잔여물을 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 나무는 커피마저 닮아가겠지 아마도? 그래서 커피 찌꺼기 담는 통이라는거죠? 사실 저도잘 몰라요 ㅎㅎ 2021. 11. 16. 이전 1 다음